
동네 산책하다 우연히 발견한 신상 카페

얼마 전에 집 근처를 산책하다가 새로 생긴 카페를 하나 발견했거든요. 간판만 봐서는 무슨 카페인지 잘 모르겠는데, 왠지 모르게 눈길이 가서 한번 들어가 봤어요.
들어가 보니 생각보다 훨씬 아늑하고 좋더라고요. 내부 인테리어도 요즘 유행하는 그런 스타일이 아니라, 뭔가 옛날 감성도 나고 차분한 느낌이었어요.

커피 맛은 어땠을까? 솔직한 후기

가장 궁금했던 건 역시 커피 맛이겠죠? 저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는데, 산미가 너무 강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너무 쓴맛이 나지도 않는 딱 적당한 맛이었어요. 원두 종류가 몇 가지 있길래 여쭤봤더니, 사장님이 직접 블렌딩하신 거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런지 더 특별하게 느껴졌어요. 친구는 따뜻한 라떼를 마셨는데, 우유랑 커피 맛의 조화가 좋다고 만족해하더라고요.

이런 분들께 추천해요

커피 맛도 좋았지만, 저는 이 카페가 '조용히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고 싶은 사람'에게 딱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테이블 간 간격도 꽤 넓고, 음악 소리도 크지 않아서 책을 읽거나 노트북 작업을 하기에도 부담이 없거든요. 또, 동네에 마땅히 갈 만한 카페가 없어서 아쉬웠던 분들이라면 분명 좋아하실 거예요.
디저트 메뉴도 궁금해서 시켜봤어요

커피만 마시기 아쉬워서 케이크도 하나 시켜봤어요.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무난해 보이는 '당근 케이크'를 골랐는데, 기대 이상으로 맛있었어요. 너무 달지도 않고, 크림치즈 프로스팅이랑 당근 케이크 시트의 조화가 정말 좋더라고요.
빵 자체도 촉촉해서 목 막히는 느낌도 없었고요.

다음에는 어떤 메뉴를 먹어볼까

다음에는 다른 디저트 메뉴도 한번 맛보고 싶고, 사장님이 추천해주신 다른 종류의 커피도 한번 마셔볼까 생각 중이에요.